▲ 경상남도미혼모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미혼모 인식 개선을 위하여 지난 31일 경남대학교에서 미혼모가족인식개선 공동협력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미혼모지원센터(센터장 노미진)는 지역사회의 미혼모 인식 개선을 위하여 지난 31일 미혼모 업무 관련 유관기관인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동방사회복지회, 생명터, 생명터미혼모자의집, 참여성병원, 홀트아동복지회 경남사무소,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경남대학교에서 미혼모가족인식개선 공동협력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상남도 내 미혼모관련 7개 기관과 함께 미혼모․부자가족을 위한 공동협력으로 진행하였으며, 미혼모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건강성 증진 및 성장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경남대학교 인문관 옆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경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체험 부스와 가족사랑 부스를 마련하여 생명에 대한 책임지는 사랑을 실천한 미혼모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과 더불어 임산부체험, 아기모형 허그체험등을 실시하는 등 미래의 본인아기에게 메시지쓰기, 현재의 가족에게 엽서쓰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도모했다.

센터 관계자는 "경상남도 내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미혼모의 책임지는 사랑에 대한 사회적공감대 및 응원의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미혼모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더불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많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