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복)는 경남지역 유일한 미혼모 출산·양육 시설인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창원시 마산회원구)을 방문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주교 마산교구가 설립해 운영 중인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은 이혼·사별·미혼인 임신 여성과 위기 임산부, 만 3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여성 등을 보호·지원하고 있다. 현재 출산시설(정원 13명)에는 모·자 각 4명, 양육시설(정원 10명)에는 모·자 각 7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총 12세대가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운영비는 창원시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입소자 1인 당 월 16만원에 불과해 기저귀·분유 등 영유아 용품과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하기스 기저귀 270개, 분유 40통, 쌀 200㎏이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변호사회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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